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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11:46

책쟁이입니다.

제가 책 표지 디자인을 부탁할 때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예쁘게요... 이왕이면 예쁜 여자로요~~."

HAAAHAAA

(흠흠... <해결사가 필요해?> 같은 로맨스 소설도 만들었으면서,

혹시 책쟁이, 음흉한 아저씨 아니야?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저는 다만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인네일 뿐입니다. ^^;;;;)


다들 <일곱 번째 아들> 3, 4권 표지는 이미 보셨겠죠?



저의 단순하지만 열렬한 소망을 찰떡같이 알아들으신 클로이 선생님 덕분에

정말정말 알흠다운 작품들이 탄생했습니다.

선생님, 감사해요~~~.


이 아이들을 좀 더 세상에 널리 알려

아름다움에 굶주린 이들의 눈을 호강시켜 드리고자

특별한 것을 준비했습니다.

바로바로 휴대 전화와 컴퓨터 배경화면입니다.

이제 언제, 어디서나 이 아름다운 아이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호호호호호~~~.


샘플로 살짝 보여 드릴게요~~~.


(3권 휴대 전화 배경화면)


(4권 컴퓨터 배경화면)



정말 좋지 않나요?

여러분의 휴대전화도 지금 바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습니다.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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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icon of http://cameleonbooks.tistory.com BlogIcon 까멜레옹 | 2014.03.12 15: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
치명적 오류가 있다는 제보가 방금 들어왔습니다.
4권 컴퓨터 배경화면에서 '4권'이 '3권'으로 잘못 들어가 있었네요.
^^;;;;;;;
책쟁이는 제 컴퓨터에 깔아 놓고도 몰랐다는.
샤샤샥~ 수정했습니다.
푸딩 | 2014.04.02 11: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배경화면 바로 저장해서 적용했어요! ㅋㅋㅋㅋ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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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6 17:21

일곱 번째 아들 04 악마의 부활

The Spook's Battle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추천한 명작!


“섬세한 묘사, 매력적인 디테일,

주인공의 이야기가 내 일처럼 다가온다.”


★★★★★ 「해리 포터」를 읽고 자란 세대에게 강력 추천한다. _ 《더 타임스》

★★★★★ 판타지 독자들이 찾는 모든 것이 이 소설에 들어 있다. _ 《인디펜던트》

★★★★★ 오싹한 스토리 그리고 유령 사냥꾼과 그 제자의 활약에 순식간에 빠져들게 된다. _ 《더 선데이 타임스》

★★★★★ 어두워진 뒤에는 절대 읽지 마라. _ 아마존 UK 독자 서평 중


영국에 전하는 각종 전설과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쓴 중독성 있는 호러 판타지 시리즈 「일곱 번째 아들」, 그 네 번째 이야기 『일곱 번째 아들4 : 악마의 부활』이 까멜레옹에서 출간됐다.

일곱째 아들이 낳은 일곱 번째 아들이자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어두운 기운을 보고 느끼는 주인공 토머스. 마녀 집안에서 태어나 철저하게 마녀로 키워진 신비한 소녀 앨리스. 예순이 넘도록 카운티를 지켜 온 최고의 유령 사냥꾼 존. 점점 힘을 키워 가는 암흑 세력과 세 사람의 가슴 떨리는 대결을 그린 이 시리즈는 전 세계 30개국 300만 독자를 열광시키며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를 잇는 영국 판타지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섬세한 묘사와 매력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시리즈라 평했다.

작가 조셉 딜레이니는 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하는 틈틈이 소설을 집필, 마침내 이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판타지 작가 반열에 들어섰다. 시리즈의 첫 권인 『일곱 번째 아들1 : 마녀의 복수』는 2006년 각각 햄프셔와 세프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햄프셔 북 어워드 대상, 세프턴 북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도서관 ‘100권의 책’, 미국 도서관 협회 ‘베스트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2004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히 출간, 2013년 12월 『Spook’s Revenge』를 끝으로 십 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외전 세 권을 포함해 모두 열여섯 권인 이 방대한 시리즈는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웹사이트 ‘위키아’에 등장인물들과 그 상관관계, 이미지 등을 자세히 업데이트하는 등 뜨거운 성원을 보내지 않았다면 끝맺지 못했을 것이다.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배우 벤 반스, 알리시아 비칸데르, 줄리언 무어 등이 함께 영화를 만들어 한층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말 그대로 ‘환상적’인 시리즈가 될 것이다.



■ 시리즈 최고 걸작이라 불리는 『일곱 번째 아들4 : 악마의 부활』

    암흑 세력과의 숨 막히는 대결이 시작된다!


1권이 장대한 시리즈의 프롤로그 격으로 주요 등장인물들과 전체적인 배경을 소개하는 데 주력하고, 2권과 3권이 암흑 세력의 면면을 보여 주며 서서히 시동을 걸었다면, 4권은 앞 권들에서 쌓아 온 모든 긴장감을 한꺼번에 폭발시킨다.

『일곱 번째 아들4 : 악마의 부활』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을 정도로 세력이 커진 펜들 마녀단들과 유령 사냥꾼의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하며 시작한다. 유령 사냥꾼은 한때 자신의 도제였고, 지금은 펜들에서 사제로 지내는 스톡스 신부의 방문에 앞서 도제 톰에게 고향 집으로 가 어머니가 물려준 트렁크들을 가져오라고 한다. 톰은 더 이상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쓸쓸한 집을 떠올리며 앨리스와 함께 길을 떠난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현실은 더욱 처참했다. 누군가가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톰의 큰형과 형수 그리고 어린 조카까지 납치한 것이다. 게다가 톰 이외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던 어머니의 비밀 방은 피가 흩뿌려진 채 텅 비어 있었다! 대체 누구의 피일까? 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일까? 큰형 가족은 안전할까? 시리즈 최고 걸작이라 불리는 『일곱 번째 아들4 : 악마의 부활』, 독자들은 그 시작부터 긴장을 늦출 수 없을 것이다.



■ “나는 지금 죽음의 입속을 보고 있다.

    이제 암흑이 제 형체를 만들어 다시 지상을 배회할 것이다.”


『일곱 번째 아들4 : 악마의 부활』에서는 앞 권들에서 등장한 무시무시한 멀킨 대모, 사람을 순식간에 으깨 버리는 파멸보다 한층 더 강력하고 다양해진 암흑 세력들이 유령 사냥꾼과 도제 톰의 목숨을 위협한다. 사람의 피를 뽑아 마시고 거울로 앞날을 내다보는 강력한 어린 마녀 마브, 암퇘지의 배를 가르고 태어난 끔찍한 괴물 티브, 가위로 적들의 손가락을 자르며 고문하는 잔인한 암살자 그리멀킨……. 여기에 한때 유령 사냥꾼을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던 펜들의 세 마녀단 멀킨, 딘, 몰드힐이 눈빛으로 펜들의 고위 관료까지 세뇌시켜 톰의 목숨을 노린다.

유령 사냥꾼은 자신보다, 또 자신의 가족보다 카운티 사람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해 왔다. 하지만 톰은 과연 자신과 가족의 목숨이 바람 앞 등불처럼 위태로운 가운데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희생할 수 있을까? 중대한 기로 앞에 선 톰의 선택과 앞날이 걱정스러운 가운데 독자들 역시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까지 숨을 쉴 수 없을 것이다.



■ 차례

1장 펜들에서 온 손님

2장 습격 그리고 납치

3장 우선순위

4장 펜들의 동쪽

5장 세 자매

6장 거울로 둘러싸인 지하실

7장 앨리스의 이야기

8장 워말드 여사

9장 발자국

10장 티브

11장 도둑이자 살인자

12장 군대가 도착하다

13장 석실묘

14장 와이트

15장 유연한 고양이처럼

16장 어머니의 트렁크

17장 달빛

18장 대장장이 제임스 형

19장 아그네스 소워버츠

20장 적의 최후

21장 다시 다운햄으로

22장 펜들 산 전투

23장 검붉은 달

24장 절망

25장 변화


몰드힐과 구더기

토머스 J. 워드 일기장

옮긴이의 말



■ 줄거리

카운티를 주름잡는 펜들 마녀단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날을 내다보는 강력한 어린 마녀 마브, 암퇘지의 배를 가르고 태어난 끔찍한 괴물 티브, 가위로 손가락을 자르는 잔인한 암살자 그리멀킨……. 하지만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지옥을 헤매는 ‘악마’의 부활이다!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부재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톰은 과연 이들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책 속으로

어두운 숲에서 마녀가 쫓아오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거리가 줄어들었다.

나는 미친 듯이 나무 사이를 누비며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나뭇가지가 얼굴을 때리고 가시가 지칠 대로 지친 다리를 붙잡았다. 숨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가운데 나는 숲에서 벗어나려 온힘을 다해 달렸다. 숲만 빠져나가면 스승님의 서쪽 정원으로 오르는 산기슭이 나온다. 거기까지만 가면 안전하다!

방어할 무기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오른손에는 마녀에게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는 마가목 지팡이가 들려 있고, 왼 팔목에는 금방이라도 던질 준비가 된 은사슬이 감겨 있다. 하지만 지팡이나 은사슬을 쓸 기회가 있을까? 은사슬만 하더라도 일정한 거리가 필요한데 마녀는 벌써 바로 뒤까지 쫓아왔다!

_15쪽


안으로 뛰어들자마자 나는 형과 형수를 부르고 또 불렀지만 아무 대답도 없었다. 집 안을 둘러보는데 예전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부엌 서랍이 모두 열려 있고, 나이프와 포크는 물론 산산이 조각난 그릇들이 바닥에 뒹굴었다. 창턱에 놓여 있던 약초 화분들은 벽에다 던져졌고, 싱크대에는 흙이 가득했다. 식탁을 지키던 황동 촛대는 간데없고, 어머니가 만들어 지하실에 보관하던 산딸기 포도주 다섯 병이 텅 빈 채 그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끔찍한 것은 어머니가 좋아하던 흔들의자였다. 누가 도끼로 내려치기라도 했는지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마치 어머니가 그렇게 된 것 같았다.

위층 침실도 엉망이었다. 침대와 바닥 여기저기에 옷이 나뒹굴고, 거울이란 거울은 모두 깨졌다. 하지만 가장 두려운 순간은 우리가 어머니의 방에 다다랐을 때 찾아왔다. 방문은 꼭 닫혔는데 벽이 온통 피투성이였다. 마룻바닥에도 핏자국이 있었다. 일이 터졌을 때 형과 그 가족이 여기에 있었을까?

_43~44쪽


“나는 네 미래가 똑똑히 보인다. 네 생은 슬플 것이다. 스승은 죽고 너 혼자 남을 것이다. 너는 태어나지 않는 편이 훨씬 좋았다.”

나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두려움이 빠르게 사라졌다. 티브가 말을 이었다.

“여자애도 보인다. 곧 여인이 될 여자애. 여자애는 너와 함께 인생을 살아갈 것이다. 너를 사랑하지만, 너를 배신할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너를 위해 죽어 갈 것이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아무 의미 없다. 결국 모두 수포로 돌아갈 테니까. 네 어머니는 잔인하다. 어떤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를 아무런 가치도 없는 세상으로 내보낼 수 있단 말인가? 어떤 어머니가 아들에게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것을 하도록 만들 수 있단 말인가? 네 어머니는 산양의 노래를 부르고, 너를 그 한가운데로 몰아넣었다. 죽음이 입을 벌릴 때 내 말을 떠올리게 되리라.”

_165쪽



■ 작가 소개

지은이|조셉 딜레이니Joseph Delaney

영국 랭커셔 주 출신으로, 해당 지역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영상 미디어를 가르쳤다. 교사 생활 틈틈이 작품을 썼고, 마침내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판타지 작가가 됐다. 『일곱 번째 아들2 : 파멸의 저주』 발표 이후에는 교단을 떠나 집필과 강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랭커셔 주에 실재한다는 보가트 ‘홀 노커Hall Knocker’와 한 사내에 대한 메모에서 시작됐다. 작가는 여기에 랭커셔 주에 전하는 각종 전설과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판타지, 호러를 절묘하게 결합해 익숙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냈다. 실제로 『일곱 번째 아들1 : 마녀의 복수』에 등장하는 ‘유령의 집’ 에피소드는 작가와 그 형제들이 어릴 적 겪은 실화이다. 이 시리즈의 첫 책은 2006년 각각 햄프셔와 세프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햄프셔 북 어워드 대상, 세프턴 북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도서관 ‘100권의 책’, 미국 도서관 협회 ‘베스트북’으로 선정됐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전 세계 30개국에 번역, 3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벤 반스, 줄리언 무어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함께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옮긴이|김옥수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임프리마 코리아에서 영미권 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에서 편집부장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는 「파운데이션」 시리즈, 『파랑채집가』, 『비밀의 화원』, 『베네딕트 비밀클럽』,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 『아이, 로봇』 등이 있다.


인터넷 서점 링크

 예스24 가기

 교보문고 가기

 알라딘 가기

 인터파크 가기

 11번가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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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6 17:05

일곱 번째 아들 03 영혼을 훔치는 자

The Spook's Secret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추천한 명작!


“섬세한 묘사, 매력적인 디테일,

주인공의 이야기가 내 일처럼 다가온다.”


★★★★★ 「해리 포터」를 읽고 자란 세대에게 강력 추천한다. _ 《더 타임스》

★★★★★ 판타지 독자들이 찾는 모든 것이 이 소설에 들어 있다. _ 《인디펜던트》

★★★★★ 오싹한 스토리 그리고 유령 사냥꾼과 그 제자의 활약에 순식간에 빠져들게 된다. _ 《더 선데이 타임스》

★★★★★ 어두워진 뒤에는 절대 읽지 마라. _ 아마존 UK 독자 서평 중


영국에 전하는 각종 전설과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쓴 중독성 있는 호러 판타지 시리즈 「일곱 번째 아들」, 그 세 번째 이야기 『일곱 번째 아들3 : 영혼을 훔치는 자』가 까멜레옹에서 출간됐다.

일곱째 아들이 낳은 일곱 번째 아들이자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어두운 기운을 보고 느끼는 주인공 토머스. 마녀 집안에서 태어나 철저하게 마녀로 키워진 신비한 소녀 앨리스. 예순이 넘도록 카운티를 지켜 온 최고의 유령 사냥꾼 존. 점점 힘을 키워 가는 암흑 세력과 세 사람의 가슴 떨리는 대결을 그린 이 시리즈는 전 세계 30개국 300만 독자를 열광시키며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를 잇는 영국 판타지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섬세한 묘사와 매력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시리즈라 평했다.

작가 조셉 딜레이니는 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하는 틈틈이 소설을 집필, 마침내 이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판타지 작가 반열에 들어섰다. 시리즈의 첫 권인 『일곱 번째 아들1 : 마녀의 복수』는 2006년 각각 햄프셔와 세프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햄프셔 북 어워드 대상, 세프턴 북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도서관 ‘100권의 책’, 미국 도서관 협회 ‘베스트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2004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히 출간, 2013년 12월 『Spook’s Revenge』를 끝으로 십 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외전 세 권을 포함해 모두 열여섯 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의 이 시리즈는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웹사이트 ‘위키아’에 등장인물들과 그 상관관계, 이미지 등을 자세히 업데이트하는 등 뜨거운 성원을 보내지 않았다면 끝을 맺지 못했을 것이다.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배우 벤 반스, 알리시아 비칸데르, 줄리언 무어 등이 함께 영화를 만들어 한층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말 그대로 ‘환상적’인 시리즈가 될 것이다.



■ “힘든 겨울이 될 거야. 아주 길고 끔찍한 겨울.

    온갖 암흑 세력이 잠들어 있는 앵글자크에서는 더욱!”


전편 『일곱 번째 아들2 : 파멸의 저주』에서 거대한 적 파멸의 공격으로부터 가까스로 살아남은 유령 사냥꾼과 도제 톰, 그리고 이들과 함께 살게 된 어린 마녀 앨리스가 11월의 어느 평화로운 저녁을 보내는 가운데 『일곱 번째 아들3 : 영혼을 훔치는 자』는 시작된다.

이제 곧 추운 겨울이 되면 안락한 치펜든 집을 떠나 낯선 앵글자크에서 생활해야 하는 것이며, 온갖 어려움을 함께 헤쳐 온 앨리스와 안타까운 작별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근심하던 톰의 귀에 종소리가 들린다. 누군가 유령 사냥꾼에게 볼일이 생긴 것이다. 톰은 매서운 바람을 뚫고 유령 사냥꾼의 종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망토를 뒤집어쓴 한 남자로부터 편지를 건네받는다. 알 수 없는 불길한 기운에 서둘러 집으로 돌아온 톰은 집을 지키는 보가트가 분노에 가득 차 울부짖는 것에 깜짝 놀란다. 게다가 편지를 읽은 유령 사냥꾼 역시 불같이 화를 내며 내일 당장 앵글자크로 떠날 것이라 선언한다.

대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이며, 편지에는 또 뭐라 적혀 있기에 보가트와 유령 사냥꾼이 이렇게 흥분하는 것일까? 앵글자크에서는 또 얼마나 무시무시한 일들이 도제 톰과 유령 사냥꾼의 목숨을 위협할까?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일곱 번째 아들3 : 영혼을 훔치는 자』, 다시 한 번 암흑 세력과의 사투를 앞둔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독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



■ 선과 악, 옮고 그름의 경계에 선 두 사람의 선택이 궁금하다


“네 생각엔 어떤 게 좋을 것 같으냐, 톰?

허브 차와 이것,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말이다.”


진눈깨비와 우박을 헤치고 앵글자크 집에 도착한 톰은 오싹한 사실과 맞닥뜨린다. 암흑 세력 중에서도 가장 흉악한 일급 보가트와 살아 있는 마녀가 앵글자크 집 지하실에 갇혀 있으며, 메그 역시 같은 지붕 아래에서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메그……. 여자라면 일단 경계하고 보는 유령 사냥꾼이 그 자신의 영혼보다 사랑한 여인이자 강력한 레이미어 마녀. 게다가 메그는 유령 사냥꾼이 허브 차라며 타 주는 약을 먹고 자신이 누구인지 전혀  떠올리지 못한다. 심지어 또 다른 레이미어 마녀이자 자신의 친동생이 지하실 구덩이에 갇혀 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문득문득 희미한 기억에 시달리며 괴로워할 뿐이다. 톰은 누구보다 암흑 세력을 막는 데 평생을 바쳐 온 유령 사냥꾼이 메그만 특별히 대하는 것을 보고 고민에 빠진다. 마음이 말해 주는 옳은 일과 어쩔 수 없이 타협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톰은 과연 어떤 결론을 내리게 될까?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가 특별한 이유는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암흑 세력과 대치하는 유령 사냥꾼의 일이 매우 현실성 있고 생생하게 묘사되는 한편, 매번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한 지점에 서게 되는 주인공 톰이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더불어 독자 자신이 톰과 같은 입장에 처한다면 어떻게 할지 생각할 거리를 계속 던져 주기 때문이다. 한층 깊어지는 고민과 함께 조금씩 성장해 가는 도제 톰, 그리고 감정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줄 같았던 냉철한 유령 사냥꾼이 사랑에 허덕이는 모습이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일곱 번째 아들3 : 영혼을 훔치는 자』이다.



■ 차례

1장 상상도 못 한 방문객

2장 잘 있어라, 치펜든!

3장 집에서

4장 겨울 집

5장 지하에 갇혀 있는 것

6장 구역질 나는 인간

7장 돌멩이 던지는 보가트

8장 다시 나타난 보가트

9장 죽음이 찾아오다

10장 나쁜 소식

11장 어머니의 방

12장 강신술사

13장 속임수 그리고 배신

14장 눈에 갇히다

15장 지하실로

16장 다락방으로

17장 가족사에 담긴 진실

18장 죽은 자가 모여드는 성당

19장 라운드 로프

20장 골고드

21장 함정

22장 최선책

23장 치펜든으로 돌아가다


토머스 J. 워드 일기장

옮긴이의 말



■ 줄거리

매서운 바람이 부는 어느 날, 한 남자가 편지 한 통을 건네고 바람같이 사라진다. 편지를 읽은 유령 사냥꾼은 불같이 화를 내며 즉시 앵글자크로 갈 것이라 말하고, 도제 톰은 그곳에 메그가 산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메그. 유령 사냥꾼이 그 자신의 영혼보다 사랑한 여인이자 강력한 레이미어 마녀. 하지만 앵글자크에는 더욱 사악하고 위험한 존재들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데…….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도제 톰과 사랑에 눈먼 유령 사냥꾼은 과연 이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을까?



■ 책 속으로

스승님이 앞으로 나와서 편지를 낚아챘다. 그와 동시에 식탁의 촛불이 흔들리고 벽난로 불길이 가느다랗게 사그라지면서 부엌 가득 갑작스러운 냉기가 들어찼다. 보가트가 금방이라도 폭발할 준비를 갖췄다는 증거였다. 앨리스는 잔뜩 겁먹은 표정을 한 것이, 금방이라도 의자 밑으로 떨어질 것 같았다. 스승님은 눈을 크게 뜨곤 봉투를 찢어서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편지를 다 읽은 뒤, 스승님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이마에 주름을 만들고 얼굴을 찡그리며 속으로 뭐라고 중얼거리다가 편지를 불길에 던져 버렸다. 불이 확 일어나면서 종이가 오그라들더니 결국엔 까맣게 변하며 벽난로 뒤쪽 구석으로 떨어졌다. 나는 깜짝 놀란 눈으로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 분노로 얼굴을 물들이던 스승님은 결국 머리에서 발끝까지 부르르 떠는 것 같았다.

“내일 아침 일찍 우리는 앵글자크에 있는 겨울 집으로 떠난다. 날씨가 더 나빠지기 전에.”

_22~23쪽


그런데 계단을 다 내려가기도 전에 예상치 못한 소리가 들렸다. 부엌에서 누군가가 흐느끼고 있고, 스승님은 나지막하게 말하는 중이었다. 나는 부엌문 앞까지 갔지만 들어가지는 않았다. 살짝 열린 틈새로 엿본 장면이 발걸음을 붙잡았다.

메그가 벽난로 옆 흔들의자에 앉아서 머리를 두 손에 파묻은 채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끼고 있었다. 스승님은 그런 그녀에게 몸을 기울인 채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말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촛불을 받아서 반짝이는 얼굴을 내 쪽으로 절반쯤 돌렸는데, 나는 스승님의 그런 표정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큰형이 엘리 형수를 보는 순간에 보이던, 크고 울퉁불퉁한 얼굴이 부드럽게 변하는 그런 표정과 비슷했다.

그때 놀랍게도 스승님의 왼쪽 눈에서 눈물방울이 흘러 뺨을 타고 입술을 적셨다.

_100쪽


의사는 나와 함께 스승님을 계단 위로 옮겨 침대에 눕혔다. 그런 다음에 스승님의 가슴에 귀를 대고 자세히 소리를 듣더니, 벌떡 일어나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다가 마침내 이렇게 말했다.

“폐렴이 양쪽 허파로 퍼졌어. 나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어.”

“스승님은 강한 분이세요! 쾌차하실 거예요.”

내가 우기자, 의사가 고개를 돌려서 나를 쳐다봤다. 전에 여러 번 본 적이 있는 의사 특유의 연민과 차분함이 뒤섞인, 환자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가족에게 알려야 할 때 떠올리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예후가 아주 나쁘구나. 네 스승은 지금 죽어 가는 중이야……. 오늘 밤을 넘기기 힘들 거다. 하지만 결국에는 누구나 죽는 법이니까 안타깝지만 받아들이는 수밖에.”

_158~159쪽


■ 작가 소개

지은이|조셉 딜레이니Joseph Delaney

영국 랭커셔 주 출신으로, 해당 지역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영상 미디어를 가르쳤다. 교사 생활 틈틈이 작품을 썼고, 마침내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판타지 작가가 됐다. 『일곱 번째 아들2 : 파멸의 저주』 발표 이후에는 교단을 떠나 집필과 강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랭커셔 주에 실재한다는 보가트 ‘홀 노커Hall Knocker’와 한 사내에 대한 메모에서 시작됐다. 작가는 여기에 랭커셔 주에 전하는 각종 전설과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판타지, 호러를 절묘하게 결합해 익숙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냈다. 실제로 『일곱 번째 아들1 : 마녀의 복수』에 등장하는 ‘유령의 집’ 에피소드는 작가와 그 형제들이 어릴 적 겪은 실화이다. 이 시리즈의 첫 책은 2006년 각각 햄프셔와 세프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햄프셔 북 어워드 대상, 세프턴 북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도서관 ‘100권의 책’, 미국 도서관 협회 ‘베스트북’으로 선정됐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전 세계 30개국에 번역, 3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벤 반스, 줄리언 무어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함께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옮긴이|김옥수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임프리마 코리아에서 영미권 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에서 편집부장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는 「파운데이션」 시리즈, 『파랑채집가』, 『비밀의 화원』, 『베네딕트 비밀클럽』,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 『아이, 로봇』 등이 있다.



인터넷 서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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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17:40

<일곱 번째 아들> 3권 다섯 번째 미리 보기 시작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일곱 번째 아들> 남들보다 일찍 읽고 싶으신 분,

댓글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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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18:00

<일곱 번째 아들> 3권 세 번째 미리 보기 시작합니다.


그러기 전에 잠깐... 하이2

흠흠... 이제 이런 글 적기도 민망하지만...

정말 <일곱 번째 아들> 3권의 서평단이 되실 수 있다니까요.

댓글을 남겨 주세요.^^

기간은 21일까지,

페북이나 트위터로 공유해 주시면 정말정말 사랑할 거예요~~.

 사랑해5


자, 그럼 미리 보기 시작합니다.







아래는 1장 그림입니다.^^

추운 겨울밤, 공포에 떨며 정원을 가로지르는 톰...

으스스한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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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14:48

<일곱 번째 아들> 3권 두 번째 미리 보기 시작합니다.


그러기 전에 잠깐... 하이2

미리 보기 읽으시고 기대 댓글 남겨 주신 분 중 다섯 분께

<일곱 번째 아들> 3권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서평단이 되실 영광도... ㅎㅎㅎ 

기간은 21일까지,

페북이나 트위터로 공유해 주시면 정말정말 사랑할 거예요~~.

 사랑해5


자, 그럼 진짜 미리 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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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16:53

마감에 여념 없는 책쟁이입니다.

예고해 드린 대로 오늘부터 <일곱 번째 아들> 3권 미리 보기 시작합니다.

출간되는 책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오탈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말씀...^^;;;)

윽2

아침에 올리면 학교 공부 혹은 직장 일에 방해될까 이 시간에 올립니다.

(괜한 걱정인가요?

<일곱 번째 아들>을 그렇게 목 빼고 기다리지는 않는다는 말씀은 마세요. ㅠㅠ)


자, 그럼 첫 번째 미리 보기 시작합니다.


잠깐... 하이2

미리 보기 읽으시고 기대 댓글 남겨 주신 분 중 다섯 분께

<일곱 번째 아들> 3권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서평단이 되실 영광도... ㅎㅎㅎ 

기간은 2월 10일 오늘부터 21일까지,

페북이나 트위터로 공유해 주시면 정말정말 사랑할 거예요~~.

 사랑해5


자, 그럼 진짜 미리 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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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마 | 2014.02.21 20: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뒤늦게서야 보게 되었네요. 청소년 대상책이지 않을까 가볍게 생각하고 읽은 첫 두권은 무서운 흡입력으로 쉬지않고 책에 몰두하게 많듭니다. 어서 다음 시리즈들이 출간되면 좋겠네요. 미리보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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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6:53

두둥~~!

올가을, 유난히 옆구리 시린 싱글들을 위해

까멜레옹이 특별한 서평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름 돈 틸먼.

나이 39세.(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가슴 근육을 보면 나이는 순식간에 잊게 된다나.)

직업 교수.(정확하게 말하면 유전학과 부교수. 게다가 종신 교수!)

장점

1 욕실 청소 도맡아 해 줌.(다른 남자들처럼 대충 하는 거 아니냐고? 절대!!! 일주일에 한 번, 무려 316분을 투자함.)

2 요리 실력 끝내줌.(특히 살아 있는 바닷가재를 바로 잡아 만든 샐러드는 상상 초월. 잔인하다고 놀라지 마시라. 바닷가재를 인도적으로 죽이는 방법까지 연구한 섬세한 심리의 소유자시다.)

3 엉뚱한 발언으로 쉴 새 없이 웃게 해 줌.

단점... 연애 경력 전무한 모태 솔로.(괜찮다. 오히려 조련하는 맛이 쏠쏠~~. 그런데 이렇게 환상적인 남자가 모태 솔로라니, 믿기지 않아!!)


이 남자와 올가을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으신 분!!!

지금 바로 손 들어 주세요.


<서평 이벤트 참여 방법>

1. <로지 프로젝트>의 주인공 돈 틸먼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본다.(여기를 눌러 주세요.)

2. 돈 틸먼과 데이트하고 싶은 이유를 덧글로 남긴다.(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함께 남겨 주세요.)


* 신청 기간 : ~11월 13일

* 당첨자 발표 : 11월 14일 오전 10시 까멜레옹 블로그 및 개별 이메일 통지

* 데이트가 가장 절실해 보이는 5 분께 <로지 프로젝트>를 선물해 드립니다.(당첨되신 분들은 11월 30일까지 돈 틸먼과의 데이트를 즐겨 주세요. 그리고 온라인 서점에 서평을 부탁드립니다.)


BlogIcon 임윤지 | 2013.11.07 17: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기엄마도 늘 데이트를 꿈꾼답니다. 집안일에 손가락 까닥 안하는 신랑은 잠시 잊어버리고 돈 틸먼과의 데이트를 즐겨보고 싶네요~(조련 자신있음!! ㅎㅎ) llyyjj99@naver.com
BlogIcon 서지연 | 2013.11.07 18: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ybprince@naver.com

올 가을 자상하고 섬세한 남자친구 함 구해볼까요..ㅎㅎㅎ
BlogIcon 변지연 | 2013.11.11 23: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옴마야~ 딱! 요즘 나의 로망인! 더군다나 시대의 대세인 연하남~^^
근데 살짝 집요하고 외골수같은 기질이 보여서 살짝 두렵기도 하네요. 그치만! 누구보다 여성의 내면을 이해할것같은 가을남자 냄새 팍팍 풍기는 돈틸먼과의 가을데이트 무지 기대됩니다. 연애전무!라니 한수 가르쳐줘야하는건가요? 아줌마의 기질로다가? ㅋㅋ
yeonv6@naver.com
BlogIcon 솔향기 | 2013.11.13 11: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집에 있는 아저씨랑은 아주 많이 다른,
깔끔하고, 요리도 잘하고, 재미도 있는 완벽남과의 데이트..
나이 많은 아줌마도 가끔 꿈 꿔 보긴 합니다 ㅎㅎ
책 넘 재밌을거 같습니다.
Favicon of http://cameleonbooks.tistory.com BlogIcon 까멜레옹 | 2013.11.13 13:3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앗!!!
돈 틸먼의 매력에 이미 임자가 있는 분들도 흠뻑 빠지신 듯!!!
역시 남자는 조련하는 재미가 쏠쏠한 모태솔로가 최고인가?
sung lee | 2013.11.13 17: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유있나요? 모태솔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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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5:59


로지 프로젝트

The Rosie Project


전 세계 39개국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그가

지금 당신의 마음을 훔치러 갑니다


ㆍ2012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최대 화제작

ㆍ소니 픽처스 영화화

ㆍ2012년 빅토리안 프리미어스 문학상 수상

ㆍ오스트레일리아 출간 즉시 10만 부 판매

ㆍ영국, 대만, 이탈리아, 폴란드, 이스라엘 베스트셀러


★★★★★「빅뱅 이론」의 셸든 쿠퍼를 좋아한다면 『로지 프로젝트』의 돈 틸먼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_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 뭘 읽고 있든 당장 던져 버려라! 그리고 이 책을 읽어라!

_ 굿리즈 독자 서평 중에서

★★★★★ 이토록 인간적이고 유쾌한 인물을 창조해 낸 작가 그레임 심시언과 맥주 한잔하고 싶다.

_ 매튜 퀵,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작가

★★★★★ 이 책을 선택한 당신은 쉴 새 없이 폭소를 터뜨리다가 어느 순간 가슴이 찌르르해져 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_ 《오스트레일리언 위민즈 위클리》

★★★★★ 돈 틸먼은 우리가 오랫동안 만나 온 수많은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다. 누구나 단숨에 그에게 빠져들 것이다. 

_ 《더 타임스》


전 세계 39개국 독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화제의 소설 『로지 프로젝트』가 까멜레옹에서 출간됐다.

이 소설은 2012년, 미발표 원고를 대상으로 한 빅토리안 프리미어스 문학상 수상을 시작으로, 같은 해 전 세계 출판인들의 찬사를 받으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고,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영화 「스토커」를 제작한 마이클 코스티건의 눈에 띄어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이다. 또한 호주에서 출간되자마자 10만 부가 판매된 것을 비롯해 영국, 대만, 이탈리아, 폴란드, 이스라엘 등 출간되는 나라마다 베스트셀러 신화를 이어 가고 있다.

이렇게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로지 프로젝트』의 작가는 놀랍게도 무명의 신인 작가 그레임 심시언이다. 데이터 모델링에 대한 책을 썼던 컴퓨터 과학자가 어떻게 첫 작품으로, 그것도 연애 소설로 전 세계를 홀렸을까? 그 비밀은 미드 「빅뱅 이론」의 셸든 쿠퍼와 싱크로율 100퍼센트라고 모두가 말하는 이 소설의 주인공 돈 틸먼에게서 찾을 수 있다. 극단적으로 이성적인 그가 ‘호환 불가능’한 여자 로지 자먼과 계획에 없는 ‘비이성적’ 사랑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깨알 같은 해프닝은 쉴 새 없이 폭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이 소설이 그저 웃음기만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였다면 그토록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지는 못했을 것이다.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으면서 세상의 비웃음을 피해 일부러 괴짜 행세를 했던 돈 틸먼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읽는 이의 가슴을 찌르르하게 울린다.

진실한 사랑을 찾아 헤매는 당신에게 올해를 유쾌하게 마감할 한 권을 추천한다면 단언컨대 『로지 프로젝트』다.



「빅뱅 이론」의 셸든 쿠퍼가 결혼한다면?

사회성 제로, 연애 DNA 제로, 하지만 누구보다 진실한,

연애 소설 사상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돈 틸먼. 39세. 유전학 교수. 잘생기고 똑똑한 데다 요리 실력까지 환상이다. 이렇게 완벽한 그에게 없는 단 하나는 바로 연애 DNA. 일 핑계를 대며 은근히 만나자고 하는 여자에게 정확히 어떤 부분이 알고 싶으냐고 진지하게 되묻는 이 남자, 살구 맛 아이스크림이 없다면 됐다는 여자에게 미뢰가 얼기 때문에 무슨 맛이든 똑같다며 실험을 해 보자고 드는 이 남자, 정말 대책 없다.

이런 그가 이상적인 배우자를 찾기 위해 ‘아내 프로젝트’를 개시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약속 시간 늦는 여자, 아웃. 담배 피우는 여자, 아웃. 채식주의자, 아웃……. 무려 열여섯 장에 달하는 설문지를 만들어 호감 가는 상대의 결함을 뒤늦게 발견하는 위험을 없애겠다는 작전에 독자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도, 바닷가재를 인도적으로 죽이는 방법을 심각하게 설명하는 그에게 은근히 중독되는 자신을 깨닫게 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316분 동안 욕실 청소를 한 다음 아침에 사 온 살아 있는 바닷가재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야 하는 이 재앙 같은 남자, 과연 결혼할 수 있을까?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여자예요.

보톡스나 임플란트도 필요 없을 거예요.”


로지 자먼. 29세. 바메이드. ‘지속 가능한’ 해산물을 먹고, 식사를 했으면 담배를 피워야 하고, 약속 시간에 제때 나타나는 법이 없는 자유분방한 그녀가 돈 틸먼의 삶에 불쑥 뛰어들면서 완벽해 보였던 ‘아내 프로젝트’에 먹구름이 낀다. 돈 틸먼은 즉각 로지를 절대 ‘호환 불가능’ 카테고리에 넣고 아내 후보에서 제외시키지만, 그 자신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그녀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는 ‘아버지 프로젝트’를 돕겠다고 나선다. 그리고 이 지점에 『로지 프로젝트』의 묘미가 있다.

작가는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라는, 로맨틱 코미디 소설과는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회성 제로, 연애 DNA 제로인 주인공이 비이성적인 감정에 휩싸이는 과정을 통해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독자들은 뒤늦게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로지 프로젝트’를 시작한 돈 틸먼에게 사심 가득한 응원을 보내게 될 것이다.



■ 북트레일러



■ 줄거리

돈 틸먼. 39세의 유전학 교수. 큰 키에 환상적인 몸매, 여기에 요리 실력까지 끝내준다. 완벽한 그에게 없는 단 하나는 바로 연애 DNA. 아이스크림을 고르다가 데이트 상대와 과학적 논쟁을 벌이고, 처음 만난 여자를 상대로 바닷가재를 인도적으로 죽이는 방법을 진지하게 설명하는 이 남자, 그야말로 재앙이다.

그런 그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저 누구와 할지 모를 뿐. 돈 틸먼은 부적합한 여성을 효율적으로 걸러 내기 위해 열여섯 장에 달하는 설문지를 만든다. 약속 시간 늦는 여자, 아웃. 담배 피우는 여자, 아웃. 채식주의자, 아웃……. 계획은 완벽했다. 그녀가 나타나기 전까진.

식후에는 담배를 찾고, 술집에서 일하고, 약속에는 엄청나게 늦는 로지를 실격 카테고리에 넣고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으려 하지만, 어쩌다가 그녀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아 주겠다고 약속하고 만 돈 틸먼. 그는 안락한 생활을 엉망으로 만드는 로지와의 만남을 비논리적으로 즐기는 자신을 깨닫고 당황하는데…….



■ 책 속으로

“돈, 당신은 누군가에게 멋진 남편이 될 거예요.”

이 말은 내가 일시적으로 넋이 빠졌던 여성들에게 거절당한 경험과 정반대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대프니에게 그런 사실들을 알려 줬다. 어른이 되면 결혼할 거라고 생각했던 어릴 적 가정에서 시작해 내가 결혼에 적합하지 않다는 증거가 쌓여 가면서 그 착상을 포기하는 것으로 끝난, 내 반려자를 찾으려는 시도의 역사를.

대프니의 논증은 단순했다. 모든 사람에게는 짝이 있다. 통계적으로 보면 그녀는 거의 확실히 옳았다. 불행히도 내가 짝을 만날 확률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적었다. 그러나 대프니의 논증은 해답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아는 수학 문제처럼 내 두뇌를 어지럽혔다.

_26쪽


로지가 다시 끼어들었다.

“보통 때 스케줄대로 했다면, 지금은 몇 시였을까요?”

“PM 6 : 38요.”

오븐 시계는 PM 9 : 09을 가리켰다. 로지가 시계를 조작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가 뭘 하는지 깨달았다. 완벽한 해법이었다. 그녀가 작업을 마치자 시계는 PM 6 : 38을 가리켰다. 다시 계산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그녀의 생각을 크게 칭찬했다.

“당신이 새로운 시간대를 만들어 냈군요. 저녁은 PM 8 : 55에 다 준비될 겁니다. 로지 시간으로요.”

“수학을 하는 것보다 낫죠.” 로지가 말했다.

그 말에 ‘아내 프로젝트’의 질문을 또 하나 할 기회가 생겼다.

“수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나요?”

그녀가 웃었다.

“내가 하는 일 중에서 힘든 부분은 그것밖에 없어요. 날 돌아 버리게 하죠.”

바와 레스토랑 계산서에 필요한 단순한 산수가 그녀의 능력을 넘어선다면, 우리가 어떻게 의미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지 상상하기 어려웠다.

“코르크스크루는 어디에 숨겨 놔요?”

“와인은 화요일 예정에 없어요.”

“엿 먹으라고 해요.”

로지의 대꾸에는 어떤 논리가 숨겨져 있었다. 나는 1인분만 먹게 될 것이다. 그것은 오늘 저녁 스케줄을 포기하는 마지막 단계였다.

나는 그 변화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시간이 다시 정의됐어요. 예전 규칙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로써 로지 시간대에 알코올은 의무적임을 선포합니다.”

_81~82쪽


“당신 어머니가 주요 관계 외에서 피임하지 않은 섹스를 했다는 말인가요?”

“다른 학생들과 했어요. 엄마가 우리 —로지가 양손을 올려 검지와 중지를 두 번 아래쪽으로 움직였다.— 아버지와 데이트하는 도중에요. 내 진짜 아빠는 의사예요. 그게 누군지 내가 모를 뿐이죠. 정말, 정말 열 받아요.” 로지가 대답했다.

나는 그 손동작에 매료돼 한동안 침묵하며 그 뜻을 이해하려 했다. 자기 아버지가 누군지 모른다는 괴로움의 표시였을까? 그건 내가 잘 모르는 영역이다. 그런데 왜 그 시점에서 자기 이야기에 문장 부호를 찍기로 했을까……. 그렇구나! 문장 부호야!

“작은따옴표군요.”

그 생각이 떠오르자 나는 소리 내어 말했다.

“뭐라고요?”

“당신은 ‘아버지’라는 단어를 보통 방식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에 주의를 끌기 위해 그 단어에 작은따옴표를 쳤어요. 매우 영리하군요.”

“흠, 그런가요. 그리고 난 당신이 내 망할 인생 전체에서 사소한 문제를 갖고 곰곰 고민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적인 말을 할지도 모르겠다고.”

나는 그녀의 말을 고쳐 줬다.

“그건 전혀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나는 느낌표를 표현하기 위해 공중을 가리켰다.

“당신은 계속 정보를 얻으려 해야 해요.”

나는 마침표를 표현하기 위해 같은 손가락으로 공중을 찔렀다. 아주 재미있었다.

_87~88쪽



■ 작가 소개

그레임 심시언Graeme Simsion

멜버른 출신의 그레임 심시언은 컴퓨터 시스템 컨설턴트 회사를 경영하는 한편 호주의 명문 대학 RMIT에서 영화 시나리오 강의를 들으며 이 소설의 뼈대가 되는 시나리오를 썼다. 정신 의학 교수이자 로맨스 소설 작가인 아내 앤을 비롯해 이 시나리오를 읽은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로맨틱 코미디 소설로 발전시켜 보라는 뜨거운 격려를 받고 오 년에 걸쳐 『로지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 소설은 2012년 미발표 원고에게 수여하는 빅토리안 프리미어스 문학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출판인들의 주목을 받고, 순식간에 39개국 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맺었다. 또한 영화 「스토커」의 제작자 마이클 코스티건과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는 이 소설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했다. 호주에서 출간과 동시에 10만 부가 넘게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영국, 대만, 이탈리아, 폴란드, 이스라엘 등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현재 작가는 세계를 돌며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한편 『로지 프로젝트』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있다.


옮긴이|송경아

연세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부터 소설을 발표, 소설집 『성교가 두 인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학적 고찰 중 사례 연구 부분 인용』, 『책』, 장편소설 『테러리스트』 등을 썼다. 옮긴 책으로는 샬레인 해리스의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앨리 콘디의 「매치드」 시리즈, 애거서 크리스티의  『카리브 해의 미스터리』, 『죽은 자의 어리석음』 등 다수가 있다.


인터넷 서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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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icon of http://cameleonbooks.tistory.com BlogIcon 까멜레옹 | 2013.11.06 17: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히힛~. 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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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8:17

정말 오래간멘에 글을 올립니다.

언제가 마지막이었나 보니까

 안돼

9월 6일!!!!!

<해결사가 필요해?> 출간 기념 이벤트 글이었더군요.

(아직 며칠 남았습니다. 10월 5일까지입니다.

반성하는 중에도 어떻게든 책을 팔아 보려는 ^^;;;;)


뭐,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블로그를 정비....한 것은 아니고

살짝 슬럼프였다고나 할까요?

'왜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그러니까 까멜레옹 책들요.) 사람들이 몰라줄까?' 하는 고민에

식음을 전폐... 할 뻔했으나 다행히 생존 본능이 더욱 강했습니다.

 하이2


그런데 토요일 밤에 KBS <인간의 조건>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들이 까멜레옹을 몰라주는 게 아니라

까멜레옹이 사람들의 마음을 몰랐던 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 말이죠.

너무 우물 안 개구리처럼 책을 만들지 않았나 하는 반성과 함께요.


아무튼... 그리하여 심기일전.

10월부터는 완전히 새로운 책쟁이를 만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트2


더불어... 못 전해 드린 소식 하나.

지난 주에 아기 병사 박형식 군이 한눈에 반했다고 고백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한때 1위까지 갔다는데 슬럼프 중인 책쟁이는 5위 화면밖에 캡처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녀가 한창 준비 중인 영화가 있습니다.

이름 하여 <Z for Zachariah>

(한글 발음이 영 고민스럽습니다.

'지 포 재커라이어'라니 회사에서는 줄여서 '지포'라고 하는데,

그러다 보면 문득 '쥐포'가 먹고 싶어집니다. ㅠㅠ)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을 까멜레옹에서 준비 중입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뿐만 아니라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훈남 크리스 파인도 나온다고요~~~.

내년에는 개봉될 것 같으니

열심히 작업해 여러분이 예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요~~.

(퇴근 시간을 넘기니 급 말투가 이상해집니다. 왜일까요?)


(원서 사진 한번 올려 봅니다.)


이상 9월의 마지막 날, 책쟁이의 넋두리였습니다.


BlogIcon kwonjiwon99 | 2013.12.31 23: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와 정말기대되요!!빨리볼수있길 기다리겠습니다ㅎㅎ
Favicon of http://cameleonbooks.tistory.com BlogIcon 까멜레옹 | 2014.01.09 15:5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kwonjiwon99님.
책쟁이입니다~~.
<Z for Zachariah> 번역 원고 이제 막 들어왔습니다.
첫부분 조금 읽었는데, 시작부터 심장이 쫄깃합니다.
올 상반기에는 꼭 보여 드릴 테니 조금 더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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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15:29

(저자도 감탄한 알흠다운 까멜레옹의 표지!!)


<일곱 번째 아들>의 작가 조셉 딜레이니 옹께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까멜레옹의 증정본을 올리셨습니다.

"어메이징한 표지"라는 말씀을...

(ㅠㅠ 극찬에 너무 감사한 나머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까멜레옹의 표지를 본 해외 독자분들의 감탄도 이어졌습니다.

(무려 278명이 '좋아요'를 누르셨어요~~.)

어떤 분은 어디서 사느냐는 글을 올리셨네요.

(흠흠... "교보문고, 예스24 해외 배송됩니다."라고 하고 싶은 것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한 권이라도 더 팔아 보고 싶은 <일곱 번째 아들>,

그 세 번째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갈수록 흥미진진합니다.

(그나저나... 한국의 영화 수입 배급사들은 뭘 하는 것인지...

얼른얼른 수입해서 개봉 날짜 박아 달라고요~~~.)

Favicon of http://cameleonbooks.tistory.com BlogIcon 까멜레옹 | 2013.08.09 15:3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앗.. 그러고 보니 이렇게 알흠다운 표지를 만들어 주신 분들을 소개하지 않았군요.
일러스트 클로이 선생님, 표지 디자인 박진범 선생님, 감사합니다~~~.
13권까지 쭉 알흠답게 만들어 보아요...
pan | 2013.11.06 09: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3권 기다리고 잇습니다~ㅎㅎ 13권같이 같이 가겟습니다 ㅋ
Favicon of http://cameleonbooks.tistory.com BlogIcon 까멜레옹 | 2013.11.06 15: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꾸벅 * 100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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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09:48

"You think humanity is good? There is evil inside every one of them.

They used you, and they will throw you to the fire. Why choose them?"


강력한 마녀, 멀킨 대모 역의 줄리언 무어(Julianne Moore)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색이 정말 확실하네요.

키트 서자는 노란색,

안체 여신은 초록색, 

알리시아는 보라색,

그리고 벤 반스는 파란색...

흠... 무지개??

그렇다면 제프 브리지스는 주황색이라는 말인데.

(줄리언 무어가 주황색인가??)

제 예상이 맞는지는 내일 알 수 있겠네요. @.@.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의 마지막 권 삽화입니다~~.)


보너스~~.

<일곱 번째 아들>의 작가 조셉 딜레이니 선생이 13권 삽화 일부를 올리셨네요~.

나뭇잎이 흩날리는 가운데 여인네에게로 달려가는 저 인물은 과연 토머스인가?

13권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는 걸까요?

한국에서도 13권 완간이 되는 그날까지... 부지런히 작업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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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09:33


두둥~~.

일곱 번째 아들의 일곱 번째 아들.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저 그윽한 눈빛...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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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16:05

No stranger to evil creatures...

<왕좌의 게임>을 빛내는 그이, 키트 해링턴(Kit Harington)입니다~~.



"We're not all evil, you know."

<안나 카레리나>에서 키이라 나이틀리를 압도했던 순수한 그녀, 알리시아 비칸데르(Alicia Vikander)입니다.





<글래디에이터>,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거친 그분, 디몬 하운수(Djimon Hounsou)입니다~~.


키트 해링턴의 뭔가 그윽하면서도 심오하면서도 부드러운 저 눈빛은...

정말 숨이 막히네요. ^^;;;;

그나저나... 벤 반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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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15:19


13시간 전에 드디어 <일곱 번째 아들> 영화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어머 너무 멋져요~~~.

기다린 보람이 넘쳐납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미국은 2014년 1월로 개봉을 연기했다는데

영국은 10월에 예정대로 개봉한다네요.

한국도 얼른 날짜를!!!

Favicon of http://cameleonbooks.tistory.com BlogIcon 까멜레옹 | 2013.07.11 15: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꺄아꺄아~~.
토머스가 얼른 무럭무럭 자라서 앨리스의 마음을 알아 줬으면 했는데 트레일러에서 둘이 키스 하는 장면을 보고 저도 모르게 "둘이 뽀뽀해~."라고 소리치고 말았답니다. ^^;;;;
푸른벗 | 2013.07.11 15:3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1권 밖에 보지 않았지만 너무너무 보고 싶네요. 오싹 쌉사름한 그 스릴과 성장과 로맨스~! 왕창 기대합니다
Favicon of http://cameleonbooks.tistory.com BlogIcon 까멜레옹 | 2013.07.15 19:30 신고 | PERMALINK | EDIT/DEL
1권이 맛보기였다면 2권은 장대한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실버마우스 | 2013.07.12 15: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화, 정말 재미날 것 같아요. 영화 나오기 전까지 얼른 책 읽어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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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18:06

일곱 번째 아들 2 : 파멸의 저주

[전자책]


조셉 딜레이니의 『일곱 번째 아들 2 : 파멸의 저주 전자책 판매처 링크

 아이북스

 교보문고

 리디북스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네이버북스

 


벤 반스 주연 영화 「일곱 번째 아들」의 원작!

전 세계 29개국 독자가 열광한 걸작 영국 판타지


더욱 강력하게 부활한 고대 악령 '파멸'

이십 년 전 악몽이 되살아난다!


* 종이책 정보 보러 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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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20:39

일곱 번째 아들 1 : 마녀의 복수

[전자책]


조셉 딜레이니의 『일곱 번째 아들 1 : 마녀의 복수 전자책 판매처 링크

 아이북스

 교보문고

 리디북스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네이버북스

 


벤 반스 주연 영화 「일곱 번째 아들」의 원작!

전 세계 29개국 독자가 열광한 걸작 영국 판타지


일곱째 아들의 일곱 번째 아들이자 유령을 보는 소년 토머스

마녀의 심장을 가진 소녀 앨리스

카운티 최고의 유령 사냥꾼 존

올여름, 당신의 간을 쫄깃하게 만들 전설이 지금 시작된다


* 종이책 정보 보러 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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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0 16:33




일곱 번째 아들 01 마녀의 복수

The Spook's Apprentice



벤 반스 주연 영화 「일곱 번째 아들」의 원작!

전 세계 29개국 독자가 열광한 걸작 영국 판타지


당신의 간을 쫄깃하게 만들 전설이 지금 시작된다


★★★★★ 『해리 포터』를 읽고 자란 세대에게 강력 추천한다. 《더 타임스》

★★★★★ 판타지 독자들이 찾는 모든 것이 이 소설에 들어 있다. 《인디펜던트》

★★★★★ 오싹한 스토리 그리고 유령 사냥꾼과 그 제자의 활약에 순식간에 빠져들게 된다. 《더 선데이 타임스》

★★★★★ 어두워진 뒤에는 절대 읽지 마라. _ 아마존 UK 독자 서평 중


영국에 전해져 내려오는 각종 이야기와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 중독성 있는 호러 판타지 시리즈 『일곱 번째 아들』, 그 첫 번째 이야기가 까멜레옹에서 출간됐다.

일곱째 아들이 일곱 번째로 낳은 아들이자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어두운 기운을 보고 느끼는 주인공 토머스, 마녀 집안에서 태어나 철저하게 마녀로 키워진 신비한 소녀 앨리스, 육십 년이 넘도록 카운티를 지켜 온 최고의 유령 사냥꾼 존, 점점 힘을 키워 가는 암흑 세력과 세 사람의 가슴 떨리는 대결을 그린 이 시리즈는 전 세계 29개국 독자들을 열광시키며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를 잇는 영국 판타지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가 조셉 딜레이니는 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하는 틈틈이 소설을 집필, 마침내 이 작품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판타지 작가 반열에 들어섰다. 시리즈의 첫 권인 『일곱 번째 아들1 : 마녀의 복수』는 2006년 각각 햄프셔와 세프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햄프셔 북 어워드 대상, 세프턴 북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도서관 ‘100권의 책’, 미국 도서관 협회 ‘베스트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2004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히 출간, 2013년 말 『Spook’s 13(제목 미정)』을 끝으로 십 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외전 세 권을 포함해 모두 열여섯 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의 이 시리즈는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웹사이트 ‘위키아’에 등장인물들과 그 상관관계, 이미지 등을 자세히 업데이트하는 등 뜨거운 성원을 보내지 않았다면 끝을 맺지 못했을 것이다.

워너브라더스 사가 벤 반스, 알리시아 비칸데르, 줄리언 무어 등과 함께 2013년 가을 개봉을 목표로 영화를 제작하고 있어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말 그대로 ‘환상적’인 시리즈가 될 것이다.



■ 실화와 민담, 창작이 절묘하게 결합된 중독성 있는 판타지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홀 노커Hall Knocker'라는 영국 북서부 랭커셔 주에 실재한다는 보가트와 한 사내에 대한 메모로 시작됐다. 이 고장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여기에 각종 민담과 신화를 녹여 넣고, 호러와 판타지를 절묘하게 결합해 익숙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세계를 만들어 냈다. 또한 중간중간에 자신이 어린 시절 실제로 겪은 에피소드를 집어넣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주인공 토머스가 소질이 있는지 알아보겠다며 유령 사냥꾼이 데려간 ‘유령의 집’ 에피소드 역시 작가와 그 형제들이 살던 집에서 겪은 오싹한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


“어린 시절 계속 똑같은 꿈을 꿨습니다. 아늑한 방에 있었는데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냉기가 도는 겁니다. 꼼짝도 할 수 없었죠. 그때 지하실에서 유령이 올라와 나를 들고 다시 지하실로 내려가는 겁니다. 몇 년 뒤, 형제들이 모두 똑같은 꿈을 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하실에 끌려가면 결국 죽고 말 거라며 모두가 공포에 떨었던 거죠.”


이야기의 지리적 배경 역시 랭커셔 주를 모델로 하고 있다. 캐스터, 치펜든, 블랙 풀, 프리스트타운 등 작품에 나오는 마을 이름도 랭커스터, 치핑, 블랙풀, 프레스턴 등 랭커셔 주에 실재하는 지명에서 따왔다. 이렇듯 현실에 기반을 둔 세밀한 묘사는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등장인물들과 함께 영국 북서부를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 어둠을 들여다봐야만 하는 소년이 훈훈한 유령 사냥꾼으로 성장하기까지


“바로 이거야. 너와 나, 어둠밖에 없어. 그래도 해낼 수 있겠어?”

“누군가는 해야 하니까요. 그게 나일 수도 있고요.”


토머스는 일곱째 아들의 일곱 번째 아들이다. 농사꾼은 절대 토지를 쪼개 자녀들에게 나눠 주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큰형을 제외한 형들은 이미 이곳저곳에서 견습공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일자리도 일곱째인 토머스 차례에 와서는 다 떨어지고, 그는 결국 사람들이 필요로는 하지만 직업적 특성 탓에 절대 가까이 가지 않는 유령 사냥꾼의 도제가 된다.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고,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토머스에게 있어 유령 사냥꾼이라는 직업은 두렵고 무시무시하기만 하다. 주저하는 그에게 어머니는 단호하게 말한다. 토머스 너를 낳기 위해 네 아버지와 결혼했으며, 여섯 형들을 낳았다고, 지금의 유령 사냥꾼 뒤를 이어 카운티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고. 어쩔 수 없이 유령 사냥꾼을 따라나선 토머스는 과연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뼛속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유령,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보가트, 아기의 피와 뼈로 주술을 부리는 마녀 등 카운티 사람들을 위협하는 어두운 존재들과 맞서 싸울 수 있을까.

본편 열세 권과 외전 세 권으로 이어지는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의 그 시작, 토머스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해 본다.



■ 차례


1장 일곱 번째 아들

2장 집을 떠나서

3장 축축한 거리의 13번지

4장 편지

5장 보가트와 마녀

6장 뾰족 구두를 신은 소녀

7장 누군가는 그 일을 해야 한다

8장 멀킨 대모

9장 강둑에서

10장 불쌍한 빌리

11장 구덩이

12장 어지러운 자 그리고 절박한 자

13장 털북숭이 돼지

14장 유령 사냥꾼의 충고

토머스 J. 워드 일기장

옮긴이의 말



■ 줄거리


카운티 최고의 유령 사냥꾼 존 그레고리는 오랫동안 자신의 뒤를 이을 도제를 찾아 왔다. 그동안 모두 스물아홉 명이나 되는 일곱째 아들의 일곱 번째 아들이 거쳐 갔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이들 대부분은 소질이 없거나 불행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토머스 워드는 서른 번째 도제다. 그 역시 일곱째 아들의 일곱 번째 아들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이전 도제들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바로 현명하고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어머니의 아들이라는 점이다.

뼛속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유령,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보가트, 아기의 피와 뼈로 주술을 부리는 마녀……. 어두운 기운이 카운티 전역을 뒤덮는 가운데 토머스는 과연 무사히 견습 기간을 마치고 암흑 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 책 속으로


“너한테는 할 일이 있어. 넌 그 일을 해야만 돼. 단지 그 일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잘해야 돼. 내가 네 아빠하고 결혼한 이유는 네 아빠가 일곱째 아들이기 때문이었어. 그리고 여섯 아들을 낳은 건 너를 낳기 위해서였고. 너는 일곱째 아들이 일곱 번째로 낳은 아들이야. 그래서 특별한 재능을 타고났어. 너를 가르칠 스승님은 여전히 강하지만 전성기는 오래전에 지났어. 스승님이 활약하는 시대도 결국 끝날 때가 오겠지.

스승님은 거의 육십 년 동안 사방을 돌아다니며 맡은 일을 해냈어.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한 거지. 이제 조금만 지나면 네 차례가 올 거야. 그런데 네가 그 일을 하지 않는다면 누가 하겠니? 평범한 사람들을 누가 지키겠니? 그 사람들이 입게 될 해악을 누가 막아 주겠니? 농장과 마을과 읍내를 누가 안전하게 지켜서 여인네들과 아이들이 큰 거리든 골목이든 마음 놓고 돌아다니도록 만들어 주겠니?”

나는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몰랐다. 어머니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도 없었다. 눈물을 참으려고 애쓸 뿐이었다.

_28쪽


나는 숨을 깊이 들이마신 다음 울타리를 넘었다. 그리고 유령 사냥꾼을 따라서 봉우리 기슭을 터벅터벅 올라갔다. 나무가 울창한 숲으로 들어서면서 새벽빛조차 어두워졌다. 높이 올라갈수록 냉기가 짙어지는 것 같았다. 이윽고 온몸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냉기가 사무쳐 소름이 돋고 뒷덜미가 오싹했다. 뭔가 문제가 있다는 징조였다. 예전에도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뭔가가 가까워질 때마다 나는 그런 냉기를 느끼곤 했다.

봉우리 정상에 오르자 발밑으로 그들을 볼 수 있었다. 100명도 넘을 것 같았다. 나무 한 그루에 두세 명이 매달려 있기도 했다. 넓은 가죽 허리띠에 묵직한 군화를 신은 군복 차림의 사람들이 두 손을 등 뒤로 묶인 채 제각기 몸부림쳤다. 일부는 위에 있는 나뭇가지가 휘어서 이리저리 흔들릴 만큼 필사적으로 몸부림쳤고, 일부는 밧줄에 매달린 채 한 번은 이쪽으로 한 번은 저쪽으로 천천히 돌아가기만 했다.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는데 갑자기 강한 바람이 얼굴로 몰아쳤다. 자연이 만든 바람이라고 하기에는 그 냉기가 너무나 매서웠다. 나무가 활처럼 휘고 잎사귀가 오그라들면서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나뭇가지에서 잎이 다 떨어져 나갔다. 바람이 가라앉자 유령 사냥꾼이 내 어깨에 한 손을 올려놓고 나를 목매단 병사들 쪽으로 데려갔다.

_35쪽


그늘 밑에 까만 형체가 있었다. 어두운 그늘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한 여자애가 보였다. 그 애가 우리를 향해 천천히 다가왔다. 바늘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릴 것처럼 조용히 움직일 뿐 아니라 그 동작이 너무나 부드러워 걷는 게 아니라 공중에 둥둥 떠서 다가오는 것 같았다. 여자애는 밝은 햇살 아래로 들어서기 싫은 듯 나무 그늘 경계에서 걸음을 멈췄다.

“이제 그만두지그래?”

단순히 묻는 말이었지만, 내 귀에는 명령조로 들렸다.

“네가 무슨 상관인데?”

우두머리가 발끈하며 턱을 앞으로 내밀고 주먹을 쥐었다.

“네가 걱정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야. 싸구려가 돌아왔어.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싸구려가 묻는 말에 대답해야 할 거야.”

여자애가 그늘에서 답했다.

“싸구려?”

우두머리가 물으며 뒤로 한 발짝 물러났다.

“뼈만 남은 싸구려. 우리 이모. 설마 그 이름을 듣지 못했다고는 하지 않겠지…….”

_102~103쪽



■ 작가 소개

지은이|조셉 딜레이니Joseph Delaney

영국 랭커셔 주 출신으로, 해당 지역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영상 미디어를 가르쳤다. 교사 생활 틈틈이 작품을 썼고, 마침내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판타지 작가가 됐다. 『일곱 번째 아들2 : 파멸의 저주』 발표 이후에는 교단을 떠나 집필과 강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홀 노커Hall Knocker’라는 랭커셔 주에 실재한다는 보가트와 한 사내에 대한 메모로 시작됐다. 작가는 여기에 랭커셔 주에 전해져 내려오는 각종 전설과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판타지, 호러를 절묘하게 결합해 익숙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냈다. 실제로 『일곱 번째 아들1 : 마녀의 복수』에 등장하는 ‘유령의 집’ 에피소드는 작가와 그 형제들이 어릴 적 겪은 실화다. 이 책은 2006년 각각 햄프셔와 세프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햄프셔 북 어워드 대상, 세프턴 북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도서관 ‘100권의 책’, 미국 도서관 협회 ‘베스트북’으로 선정됐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전 세계 29개국에 번역, 3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2013년 워너브라더스 사가 영화로 제작했다.


옮긴이|김옥수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임프리마 코리아에서 영미권 부장, 도서출판 사람과책에서 편집부장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는  『파랑채집가』, 『비밀의 화원』, 『베네딕트 비밀클럽』,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 『아이, 로봇』, 『뱀파이어 다이어리』 시리즈 등이 있다.


인터넷 서점 링크

예스24 가기

교보문고 가기 

알라딘 가기 
인터파크 가기 

11번가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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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16:27


어제, 한여름 폭우에도 지지 않을 엄청난 장대비를 헤치고 파주에 다녀왔습니다.

영국의 훈남 총각 벤 반스,

「안나 카레리나」의 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리고 줄리언 무어와 제프 브리지스 등이 출연,

일찌감치 흥행 보증 수표를 받아 놓은 영화 「일곱 번째 아들」의 원작

『일곱 번째 아들』의 표지 인쇄 감리를 보러 갔었는데요.

(이렇게 큰 종이에 인쇄한 다음에 책 사이즈에 맞게 재단을 하게 됩니다~~.)

뭔가 오싹오싹한 기운이 사진 너머로까지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일러스트도 살짝~~.



컴퓨터 모니터 옆에서 저를(!!!) 날카롭게 응시하고 있는 이 신비로운 분위기의 꽃미남 덕분에

출간을 준비하는 요즘, 오싹한 즐거움을 제대로 느꼈는데요.

드디어 여러분에게도 그 즐거움을 선보일 수 있게 돼 정말 기쁩니다~~.


일곱째 아들의 일곱 번째 아들이자 유령을 보는 소년

마녀의 심장을 가진 소녀 앨리스

카운티 최고의 유령 사냥꾼

올여름, 여러분의 간을 쫄깃하게 만들 세 사람이 곧 찾아갑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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