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피리어] 표지 뒷이야기 "어제 어머니를 짐승에게 팔아넘겼다. 그리고 오늘은 내 아들을 먹었다." 『인피리어』는 알 수 없는 시대, 알 수 없는 대륙에서 오직 뼈와 돌을 들고 짐승들과 사투를 벌이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판타지입니다. 표지에서도 그런 절실함과 섬뜩함이 잔뜩 묻어났으면 했는데, 일러스트레이터 이강훈 선생님께서 그려 주신 이미지를 보자마자 고요한 사무실에서 “이거야~~!”라고 외치고 말았답니다. 한번 원서와 비교해 볼까요? 원서는 『본 트릴로지 Bone Trilogy』라는 시리즈명에 충실하게 원시 시대 냄새 물씬 나는 뼈 창이 메인 이미지입니다. 원서가 두둥~~한 느낌인 반면 한국판은 좀 더 아담하고 귀여운 느낌이군요. (저 괴물이 귀엽게 느껴진다면... 전 좀 문제가 있는 걸까요?) 부록으로 독일판도 한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