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멘에 글을 올립니다.
언제가 마지막이었나 보니까
9월 6일!!!!!
<해결사가 필요해?> 출간 기념 이벤트 글이었더군요.
(아직 며칠 남았습니다. 10월 5일까지입니다.
반성하는 중에도 어떻게든 책을 팔아 보려는 ^^;;;;)
뭐,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블로그를 정비....한 것은 아니고
살짝 슬럼프였다고나 할까요?
'왜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그러니까 까멜레옹 책들요.) 사람들이 몰라줄까?' 하는 고민에
식음을 전폐... 할 뻔했으나 다행히 생존 본능이 더욱 강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밤에 KBS <인간의 조건>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들이 까멜레옹을 몰라주는 게 아니라
까멜레옹이 사람들의 마음을 몰랐던 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 말이죠.
너무 우물 안 개구리처럼 책을 만들지 않았나 하는 반성과 함께요.
아무튼... 그리하여 심기일전.
10월부터는 완전히 새로운 책쟁이를 만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못 전해 드린 소식 하나.
지난 주에 아기 병사 박형식 군이 한눈에 반했다고 고백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한때 1위까지 갔다는데 슬럼프 중인 책쟁이는 5위 화면밖에 캡처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녀가 한창 준비 중인 영화가 있습니다.
이름 하여 <Z for Zachariah>
(한글 발음이 영 고민스럽습니다.
'지 포 재커라이어'라니 회사에서는 줄여서 '지포'라고 하는데,
그러다 보면 문득 '쥐포'가 먹고 싶어집니다. ㅠㅠ)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을 까멜레옹에서 준비 중입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뿐만 아니라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훈남 크리스 파인도 나온다고요~~~.
내년에는 개봉될 것 같으니
열심히 작업해 여러분이 예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요~~.
(퇴근 시간을 넘기니 급 말투가 이상해집니다. 왜일까요?)
(원서 사진 한번 올려 봅니다.)
이상 9월의 마지막 날, 책쟁이의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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