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녀가 보랏빛 바닷속에서 보는 이를 응시하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베타 : 만들어진 낙원』 표지.
혹시 그 표지에 숨은 비밀이 있다는 것 아셨나요?
어디 비밀이 있느냐며
앞표지만 뚫어지게 보시고 계실 여러분을 위해 힌트 하나.
뒷표지를 한번 보세요~.
뒷표지와 앞표지 :-)
이제 아셨나요?
언뜻 앞표지와 뒷표지의 소녀가 똑같은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다릅니다.
앞표지는 인간 소녀에게서 복제돼 오른쪽 옆얼굴에 백합 문신을 하고
눈동자도 신비한 보랏빛인 복제 소녀 '엘리지아'입니다.
그리고 뒷표지는 바로 '엘리지아'의 시조 '지'.
눈동자도 파랗고, 문신도 없죠?
담당 편집자인 저도 뒤늦게 발견한 이 사실은
표지 디자이너의 깨알 같은 아이디어였답니다.
'엘리지아'가 '지'의 남자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환상적인 몸매에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한다는 그 남자.
과연 '엘리지아'는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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