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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쟁이 통신

[해결사가필요해?]당신의 로맨스를 해결해 드립니다


드, 디, 어!!

끝났습니다.

(흠흠.. 조금 뜬금없이 시작했나요?)

금세기 들어 가장 신선하고 재미있고 섹시한 어반 판타지 러브 코미디

<해결사가 필요해? : 당신의 로맨스를 해결해 드립니다>의 필름을 오늘 넘겼습니다.

(책쟁이의 깨알 상식

인쇄소에서 이 필름을 가져다가 종이에 인쇄를 하게 됩니다.) 


혹시 살다가 이런 생각 한 적 없으신가요?

누가 나 대신 시험 좀 쳐 줬으면 좋겠다.

누가 나 대신 회사 가서 프레젠테이션 해 줬으면 좋겠다.

누가 나 대신 시댁에 가서 명절 좀 보내 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환상적인 휴양지로 떠나는 거지... 음하하하하.)

이런 소원을 실제로 이뤄주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 바로 그런 훌! 륭!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름 시엘 할리건

자신 있는 신체 부위 키스를 부르는 마성의 입술

특징 어댑터(카멜레온처럼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능력자)

직업 라이프 코치(를 가장한 해결사. 의뢰인으로 변신해 직접 문제를 해결해 버린다.)


시엘 할리건은 카멜레온처럼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받아 겉모습을 바꿀 수 있는 능력자입니다.

이 능력을 이용해 그녀는

화끈한 이탈리아 아줌마 의뢰인 대신,

고양이에게 전 재산을 남기려는 고집불통 의뢰인의 아버지와 극적 화해를 하기도 하고,

은둔족 프로그래머 대신 면접을 봐 주기도 했죠.


그리고 오늘은...

'아도니스의 현신'이라 불리는 끝내주는 남자 친구 트레이가 도통 청혼할 생각을 않는다며

섹시하게 유혹해 달라는 미나의 의뢰를 받아 여기 바하마에 와 있습니다.

과연 시엘은 미나 대신 청혼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시엘, 이 돈 많고 잘생기고 자상하고 능력 있는 작업 대상과 끈적한 공기를 나누면서

의뢰인에게 진정 수고비를 받으려는 거야? 흠, 오히려 돈을 줘야 할 것 같은데 말이지...)

(앗!! 시엘, 의뢰인이 납치당했잖아.)

(앗!!! 시엘, '불알' 친구 마초남 빌리와 섹시한 통제광 마크가 바하마에는 무슨 일이야?)


엉뚱해서 더욱 사랑스러운 그녀 시엘

그녀를 어떻게든 지켜 주고픈 마초남 빌리와 통제광 마크

세 사람이 힘을 합쳐 납치당한 의뢰인의 약혼자를 구하러 갑니다!


시엘의 활약이 궁금하시다고요?

일주일만 기다려 주세요.

다음 주에는 만나실 수 있습니다~~.


(표지 교정지와 아이패드 미니와 함께. 

<해결사가 필요해?>는 전자책으로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곧 체험판이 공개될 예정이니 기다려 주세요~~.)